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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13일~30일 겨울철 안전점검.. '전 시설물' 대상

기사승인 2017.11.13  11: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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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부터 30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전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총 1,176개소의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017년 겨울철 자연 재난대책 대비 안전점검반”을 편성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 조직을 구축하고 특히, 사전 예측을 통한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 학생 안전 확보 및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 공사현장(2곳), 중점관리대상(C등급) 건축물 등 재해취약시설 33개소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폭설 위험시설(체육관, 강당), 재난위험시설(C․D․E등급),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기숙사․운동부 합숙소) 등은 단위학교 자체적으로 주 1회 점검하며, 울산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는 안전순찰 기동반을 운영하여 재해취약시설 및 안전 사각지대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폭설, 한파, 시설물 피해 등 재해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응급조치 및 2차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 학생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시 현장 조치 또는 콜센터 등을 통한 즉각적인 보완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험시설물은 중점관리대상물로 지정하여 긴급 예산확보 후 보수·보강을 통해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으로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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