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류혜숙 부교육감을 단장으로(총 5명) 교류협력국인 네팔 교육부를 방문하여 교육정보화지원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울산시교육청에서는 2014년부터 네팔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네팔 교원 70명을 선도교원으로 양성 및 95대의 PC를 지원해왔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으로 울산시교육청은 네팔 교육부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재확인했고, 현지 사정에 최적화된 교원연수 및 PC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PC를 지원한 학교들을 방문하여 정보화 환경 점검 및 73명의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최신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인 네팔에 교육정보화 발전을 위해 20명의 네팔 선도교원을 추가로 양성하고, 네팔 현지 학교에 25대의 PC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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