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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임시회 16일 울산에서.

기사승인 2018.08.16  1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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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임시회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8월 16일 오후 5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함께 모여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로 출범한 민선7기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 온 해오름동맹 협의체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세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동해남부권 최고의 행정협의체로 비상하고자 하는 세 도시 시장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세 도시 시장은 이날 지난 2016년 6월 30일 체결한 해오름동맹 협약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각종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자는 내용으로 제2차 상생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해오름동맹의 대표적 문화교류 사업인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에 체결하는 협약서에는 지난 2016년 체결한 상생협약의 연장선에서 민선7기 출범에 따라 각 도시의 미래 가치를 한층 높이는 지역 현안을 담아 ①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 ② 신재생・미래전략 산업 공동 발굴,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교통인프라 사업, 동해남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력, 문화체육 및 경제교류, 긴급 재난 사고 발생 시 상호 협력・지원, 재난 안전시설 및 연구소 유치 협력, 지방정부 상생협의회의 성공모델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임시회 종료 이후 세 도시 시장은 울산, 포항, 경주의 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인 희망 해오름동맹 대음악회를 관람한다.

작년에 울산시가 주관해「라 트라비아타」공연을 진행한 데 이어 올 해는 경주시가 주관하여 8월 14일 경주(예술의 전당 화랑홀)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7일은 포항(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에서 합동 순회공연을 펼친다.

해오름동맹 협의체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2016년 6월 30일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행정협의체 운영규약 제정・고시(‘17.7.27.)등 협의체 구성 요건을 갖추어, 2018년에는 20개의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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