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초․중등 교원 등 36명을 대상으로 2018년 모범교원 국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대상자는 지난 5월에 전 공․사립 교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학생 중심 교육,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교원들 중 교직경력이 높은 순으로 36명을 선정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제주혁신학교인 종달초등학교와 제주동중학교 방문을 통해 학교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 대한 문화 답사 등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을 위해 오랜 기간 애쓴 교원들의 노력에 보답하고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경력 있는 교사들이 모범이 되어 교육활동을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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