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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고 '무거모의유엔총회' 열어

기사승인 2018.08.16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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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고등학교(학교장 정연도)가 8월 16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거모의유엔총회(MUGEO MUN)를 개최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무거모의유엔총회는 국제 사회에 대두되는 국가의 사회적책임과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내어 성숙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발판으로 작용했으며 나아가 국제회의 절차를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됐다.

학교측은 "이번 행사는 무거고등학교의 ‘모의유엔(MUN)’ 동아리 학생들의 주도하에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였으며, 모의유엔총회의 주제는 ‘국가와 다국적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으로 학생들이 각국 대표단을 맡아 모의유엔총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무거고 학생들이 국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국제적 이슈에 대한 관심과 민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동아리 회장 2학년 장은빈은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잘 운영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끼고, 총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의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사실에 의미를 둘 것이며, 많은 학생들이 국제 사회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했다.

정연도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국제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는 문제의식을 갖도록 하고, 우리나라만이 아닌 지구촌 모든 국가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인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국제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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