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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부모연수, "어릴 때부터 선택권 갖는 습관을"

기사승인 2018.10.15  15: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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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은 10월 15일(월) 오전 본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2018 하반기 서로나눔 학부모공동체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 서로나눔예비학교 학부모 34명 및 일반학교 참석 희망 학부모 60여 명 등 90여 명에게 인사말을 했다. 이번 강의는 '입시교육과 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현) 아름다운 배움 소장 박재원 강사가 강연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2018 서로나눔 학부모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로나눔 학부모공동체(울산혁신학교 학부모공동체)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렸으며, 초·중·고 학부모 95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시간은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이름을 날리던 입시 상담가에서 부모교육 전문가로 변신한 (사) 아름다운 배움 박재원 소장의 강의로 ‘입시, 성적, 사교육위주의 교육문화는 아이의 학습 자발성을 떨어뜨리고 흥미를 잃게 만들며 여기에 부모는 ‘관리의 늪’에 빠져 사교육을 더하게 되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아이는 어릴 때부터 선택권을 갖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아이가 학습에 도움을 구할 때 부모는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시간에는 서로나눔 학부모공동체 대표단이 퍼실리테이터로 활약해 ‘나는 이런 학부모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원탁토론을 벌였다. 아이와 학교를 망치는 학부모의 모습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며 아이와 학교를 위한 바람직한 학부모의 모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부모 공동체 네트워크에서 직접 주관해서 실시하고 또 교육의 3주체로서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사고의 혁신을 통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문화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라고 말했다.

‘서로나눔 학부모 공동체 네트워크’는 올해 서로나눔 예비학교 학부모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혁신학교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매월 협의회를 갖고 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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