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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실증용 전기차’ 11대 울산시설공단에 전달

기사승인 2018.12.11  1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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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울산의 ‘그린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실증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12월 11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 및 청소년 광장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지해환 울산테크노파크 소장,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용 전기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실증용 전기차’는 울산테크노파크가 ㈜티엠엠, HMG, 퓨트로닉 등 지역기업과 공동 개조 및 제작한 시험용 전기차로서 상용트럭전기차 5대, 초소형 전기차 6대 총 11대이다.

중소기업이 개발한 국산화 부품과 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증용으로 개조‧제작한 차량이다.

울산시설공단은 울산대공원과 울산체육공원 등에서 시설 및 녹지관리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실증 결과는 해당 기업의 양산형 제품에 반영된다.

특히, 초소형 전기차의 경우 ‘지능형 초소형 전기차 실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인 ㈜티엠엠은 이번 실증 결과를 반영하여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초소형전기차를 2020년에 양산할 계획이다.

한편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및 실증지원 사업’은 총 3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그린자동차 부품/차량 실증기술개발(실증 R&D), △그린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부품 R&D)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12월 착수, 2020년 11월 완료된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020년까지 총 57대의 전기차를 제작 및 실증할 계획이며, 차량의 성능을 개선 보완하여 2019년부터는 민간분야까지 실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실증을 위한 급속‧완속 충전기도 2020년 11월까지 총 32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UNIST, 달천농공단지 등 10개소에 충전소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함으로써 주력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각화하여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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