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중구보훈복지회관 내년 말 준공..주민의견 수렴 나서

기사승인 2018.12.12  17:00:38

공유
default_news_ad1
중구청은 12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보훈복지회관 건축공사'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청이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기억하고, 보훈대상자들에게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훈복지회관의 건립에 나섰다.

중구청은 12일 오후 2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보훈복지회관 건축공사'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보훈회관이 없어 보훈대상자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중구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보훈복지회관을 건립하기로 함에 따라 착공 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건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구청장 인사말, 중구보훈복지회관의 조감도 가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감도는 중구보훈복지회관의 설계를 맡은 ㈜엠·피·티 건축사사무소 홍승태 부소장이 나서 설명했다.

중구보훈복지회관은 중구 유곡동 266-9번지 현 중구청소년문화의 집 옆 746㎡의 부지에 국·시비와 구비 등 36억원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64.8㎡ 규모로 건설된다.

회관에는 사무실 10개와 대강당, 휴게실, 창고,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등과 주차장 17면 등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중구청은 이날 제안된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계 등에 반영한 뒤 2019년 3월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보훈복지회관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중구지회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중구지회, 울산광역시중구재향군인회 등 9개 지역 내 보훈·안보단체가 들어가 회의나 자체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중구보훈복지회관을 건립함으로서 그동안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일부를 이용해 왔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훈안보단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소통의 공간하는 것은 물론, 자긍심과 사기가 고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