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명으로 구성된 “학교 공문서 감축 TF팀”을 처음으로 출범시키고 22일 연수를 실시했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실효성 있는 공문감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원 8명, 지방공무원 12명 등 20명으로 구성된 “학교 공문서 감축 TF팀”을 처음으로 출범시키고 22일 연수를 실시했다.
TF팀은 학교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온라인(On-line) 중심으로 이뤄지며 공문감축을 위한 현장 아이디어 제안, 학교공문서 모니터링, 불편공문 신고, 공문감축 정책관련 설문조사 참여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TF팀 활동에 참여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TF팀의 아이디어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일선 학교로 시행되는 문서가 질적·양적으로 개선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공문서 감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까지 공문 발송량이 증가하다 2017년부터 감소추세로 전환(0.7% 감소)하여 지난해는 2017년 발송량 대비 3.3%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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