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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토요일 중구 원도심' 에 춤바람이

기사승인 2019.07.16  18: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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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전체 4차례에 걸쳐 '울산큰애기의 거리춤바람' 공연을 운영한다. 사진은 상반기에 운영한 거리춤바람 모습.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의 원도심이 울산큰애기와 함께 하는 신선한 '춤바람'으로 들썩일 예정이다.

중구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전체 4차례에 걸쳐 '울산큰애기의 거리춤바람' 공연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가 주최하고, (사)울산민예총 춤위원회 창작집단 '달'에서 주관하는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사업은 매달 다른 테마로 거리예술가와 스트릿댄서, 밸리댄서 등의 다양한 장르의 춤꾼들을 초대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가까운 일상에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무용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하반기 거리춤바람'의 개막을 알리는 오는 20일 행사는 '문화의거리를 만드는 예술가들'이란 주제로 오후 6시 30분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서막을 올린다.

'춤판', '김평수', '창작집단 달', '밴드흥', '아트컴퍼니 휘' 등 각자 다른 색(色)을 지닌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은 거리 곳곳을 무대로 춤으로 일상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8월 17일에는 '벨리댄스로 부는 바람'을 주제로 화려한 밸리댄스와 성악이 만나는 이색공연을 펼쳐 원도심에서 맞이하는 예술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9월 21일은 '신명의 춤바람, 얼쑤'를 주제로 김형태의 '솟대', '북청사자춤', 다섯남자의 '덧배기춤', 남기성의 12차농악부춤, 우진수의 '병신춤' 등을 통해 거리에서 울리는 우리의 신명을 보여준다.

10월 19일에는 폐막공연으로 문화의거리에 초청받은 서울과 부산 등지의 전문 거리공연 예술가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원도심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이들 공연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이뤄지며, 구 상업은행 사거리를 시작으로 구 울산초교까지 공간을 이동하며 관람하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거리공간과 사물을 활용한 입체적인 작품으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토요일 저녁 문화의거리를 예술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매달 다른 테마의 거리춤공연을 통해 울산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의 활로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참여해 울산큰애기와 함께 거리춤바람을 즐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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