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 서휘웅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주관한 '울산생태관광 활성화 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가 지정한 26곳의 생태관광지역 중 울산 태화강생태관광지역을 비롯한 울산 전역 생태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강미희 박사와 전라북도 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박종석 센터장이 각각 ‘울산생태관광 발전방향’과 ‘전북생태관광과 울산생태관광 상생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이정학 회장, 울산발전연구원 유영준 박사, THE관광연구소 김소은 박사를 초빙하여 주제 관련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서휘웅 의원은 “울산은 태화강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새롭게 살려내고 생태를 가꿔 오면서 지금의 도시로 만들어진 만큼 앞으로 울산생태관광을 태화강을 필두로 울산 전역으로 확대시켜 나감으로써 태화강을 중심으로 하는 거점 네트워크 생태관광지가 만들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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