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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11월 건립...주민설명회

기사승인 2020.02.12  1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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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노후화되고, 협소해 청사 신축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를 주민에게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중구는 지난 11일 오후 7시 현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우정동 신청사 신축과 관련해 공사 착공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 관계자를 비롯해 우정동 자생단체장, 주민과 시공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공사에 앞서 주민들에게 공사 추진 내용과 절차 등을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의 건립 추진현황과 향후 공사 계획, 층별 공간구성 및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벌인 뒤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울산 중구 당산5길 41에 위치한 현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1976년 지어진 건물로 노후돼 주민들과 공무원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협소한 건물공간으로 인해 주민 불편이 잦았다.

또 최근 늘어나는 주민욕구를 반영한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이 힘들었으며, 학습 및 독서문화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조성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주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신축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2017년 10월 구 의회의 승인을 받고, 2018년 3월 시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통과해 지난해 7월까지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말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과정을 밟아왔다.

신축되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당산5길 49-4 일원 1,115.6㎡ 부지에 연면적 1,546㎡, 지상 4층 규모로, 특교금 30억 등 전체 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건립된다.

1층은 행정복지센터 등 사무공간으로 조성되고, 2층은 강당과 회의실, 프로그램실, 주민동아리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3층은 복합도서관과 예비군 동대, 4층은 기계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외부에는 15대의 주차장이 마련되고, 일부 조경시설과 함께 태양광 설비 등도 갖춰질 계획이다.

앞서 중구는 실시설계 용역 과정에서 주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회의실과 복지상담실, 동아리실 등을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중구 관계자는 "낡고 협소한 현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에 대한 요구가 잇따라 왔으나 예산 문제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종합주민자치센터로서 공간을 확보해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향유 기회와 독서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대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산먼지, 소음, 공사장 안전 등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면서도 "일부 발생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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