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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반지하방·옥탑방은 총 884가구

기사승인 2020.02.13  15: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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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으로 반지하방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김종훈 의원실이 통계청 자료(2015년 인구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울산의 지하(반지하)·옥탑방은 총 884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 지하(반지하)·옥탑방을 보면 남구가 411세대로 가장 많았고 북구가 58가구로 가장 적었다중구울주동구는 각각 221가구, 110가구, 84가구였다만 가구당으로 환산해보면 남구 32가구중구 25가구울주 14가구동구 13가구북구 9가구였다.

 

만 가구당 지하(반지하)·옥탑방 가구수가 울산 전체로 보면 21가구인데전국 평균 219가구비수도권 평균 28가구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광역시에 비교해도 울산은 비교적 낮은 편이었는데대전 80가구부산 39가구세종 24가구대구 22가구광주 16가구를 나타냈다.

 

김종훈 의원은 지하(반지하)·옥탑방 수의 비율로 볼 때 울산의 주거 사정은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이나 기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고 전제하고 "이것이 지하나 옥탑에서 살고 있는 시민을 정상적인 주거환경에서 살도록 하는 노력을 덜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정책적인 대응책 마련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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