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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민주당 김태선, '민주진보 단일화' 제안

기사승인 2020.04.07  15: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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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전 단일화로 압도적 승리... "통합당 후보에 어부지리 줄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동구 김태선 후보가 7일 오후 2시 2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 있다

4.15 총선일을 8일 앞둔 7일, 울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를 제안했다.

울산 동구에는 국회의원 재선을 노리는 김종훈 민중당 후보를 비롯해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명호 미래통합당 후보, 하창민 노동당 후보, 우동열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등 5명이 출마해 다자구도가 형성됐다(관련 기사 : 울산 동구 5파전, 조선업 노동자 표심이 승부 가른다).

이곳에서는 4년 전 20대 총선에서 민중당 김종훈 후보로 민주진보단일화가 이뤄진 바 있다. 당시 김종훈 후보는 미래통합당 후보에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김태선 후보는 7일 오후 2시 2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권명호 후보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라면서 "이것이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면서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어 "울산 동구 주민들은 어부지리로 권명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가장 걱정하고 계신다"면서 "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저는 민주진보진영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그리고 동구의 부활을 염원하는 동구민의 희망을 위해 단일화 논의를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김태선 후보는 "이 시간 이후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오로지 동구의 미래를 위한, 동구의 승리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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