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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상지청 승격 범시민 추진위, 단기간에도 8만3,008명 서명 모아

기사승인 2020.04.07  1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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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8만 3,008명이 울산기상지청 승격을 염원하는 시민 서명부가 모아졌다.7일 시청 접견실에서 송철호 시장, 울산기상지청 승격 범시민 추진위원회 김형석 위원장, 울산시의회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시민환경단체 대표자 등이서명부를 살펴보고 있다.울산시는 4월 중 기상청을 방문하여 울산기상대의 지청 승격을 건의하는 건의서와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울산기상지청 승격 범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석)가 4월 7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울산기상대의 울산기상지청 승격을 위한 시민 서명부’를 송철호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울산시의회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 등 시의원 2명, 시민환경단체 대표 27명, 울산 소재 기업체 공장장 등 13명 등 총 42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출범하고 토론회 개최, 서명운동 등을 전개했다.

당초 3월까지 예정되었던 서명운동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월 중순까지 실시되었으며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총 8만 3,008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범시민 서명운동은 울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그린리더울산광역시협의회, 울산푸름이단, 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 등 27개 시민단체와 엘에스니꼬동제련(주) 등 13개 기업체에서 적극 동참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롯데호텔, 울산역, 태화강전망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등에 서명대를 운영하였으며, 대공원 불빛축제, 간절곳 해맞이 등 관내 축제에 참가하여 서명운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형석 추진위원장은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울산기상지청 승격을 위해 추진위원회는 각 기관·단체와 합심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전성 담보를 위해 질 높은 기상 서비스가 필수이므로 울산기상지청 승격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4월 중 기상청을 방문하여 울산기상대의 지청 승격을 건의하는 건의서와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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