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울산교육청 "원격수업지원센터 온라인 수업 종료까지 운영"

기사승인 2020.04.07  16:36:46

공유
default_news_ad1

- 노옥희 교육감 온라인 개학 브리핑 "스마트 기기, 충분한 예비물량 확보"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7일 온라인 개학 관련 브리핑을 갖고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7일 브리핑을 갖고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노 교육감은 "그동안 울산교육청은 휴업기간 온라인 학습지원과 함께 정상적인 개학준비를 위해 ‘개학준비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안전확보와 원활한 학사운영을 준비하게 되었지만,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원격수업 지원체제로 긴급 전환하여 온라인 개학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원격수업지원센터를 구성하여 8일부터 온라인 수업 종료 시까지 운영하겠다"면서 "지원센터는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상시 근무하며, 온라인 수업 장애 발생 시 학교 현장을 실시간 원격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 교육감은 "지원센터는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내 본청 4층에 설치되며, 교육혁신과, 미래교육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교육연구정보원, 총무과,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청 등 15명 내외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원격수업지원센터 : 대표번호 210-5400 ARS 8번, http://use.go.kr 원격수업지원센터/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원격수업 인프라 지원반과 원격수업 운영 지원반으로 구성

브리핑에 따르면 원격수업 인프라 지원반은 플랫폼 지원팀, 시스템 지원팀, 학생·학부모 지원팀으로 운영된다.

플랫폼 지원팀=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방법 컨설팅, 수업 유형별 플랫폼 적용 방법 사례 안내, 화상수업도구 활용 방법 안내 등을 지원한다.

시스템 지원팀= 인프라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 컨설팅과 단위학교 네트워크 문제해결, 원격지원, 원격수업 네트워크 장애 처리 등을 맡는다.

학생 학부모 지원팀= 학생 원격수업 참여 상담과 스마트기기 사용, 인터넷 네트워크 문제 해결, 스마트기기와 통신비 지원을 맡게 된다.

원격수업 운영 지원반은 학사운영과 교육과정운영 컨설팅, 원격수업 우수사례 공유 확산과 지원을 위해 초등수업지원팀, 중등수업지원팀을 운영합하며 컴퓨터 및 노트북, 네트워크 구축•상황반 전화 회선 및 환경 구축•민원 접수 및 연결, 일일 상황 보고를 위해 행정지원팀이 운영된다.

노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원격수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학습 콘텐츠, 플랫폼, 스마트기기 대여, 휴대용 와이파이 지원 등 인프라 구축과 지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6일까지 2차 수요 조사를 통해 4,915명의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고, 인터넷 통신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1,231명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기는 단위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9,292대 등 충분한 예비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예비물량으로 300대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휴대용 와이파이 1,531대를 확보하여 스마트기기나 통신불편으로 학생들이 수업을 받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9일 개학하는 중3학생의 경우 스마트기기 196대, 인터넷 통신 33회선, 고3은 스마트기기 129대, 인터넷 통신 92회선 지원이 필요하여 오늘까지 대여를 완료할 예정이며 그 외 학생은 10일까지 대여를 완료하여 원격수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일선학교 온라인 학습지원을 위해 교당 운영비 300만원을 교부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