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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쇠부리축제 개최한다, 온라인 비대면 형태로

기사승인 2020.08.13  17: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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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콘텐츠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본뒤 '온-오프' 결정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1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쇠부리축제 개최를 결정했다.

울산쇠부리축제가 온라인 비대면 형태로 개최된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1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온라인 비대면 형태를 유지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방침을 세운 오프라인 전시 콘텐츠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오프라인 전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향후 감염 확산 상황이 지속되면 오프라인 전시 콘텐츠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당초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최대한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축제를 기획해 왔다. 킬러콘텐츠인 쇠부리 제철기술 복원실험은 무관객으로 진행해 실시간 중계하고, 타악페스타 '두드리'는 무관객 경연 형태로 역시 실시간 중계를 계획했다.

개·폐막 세레모니 역시 온라인 중계하고, 달천철장을 하나의 야외 전시공간으로 구성하고 사전예약제의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온라인 비대면 형태의 축제는 개최하되 보다 세분화된 방역지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추진위는 향후 콘텐츠별 세부 방역지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축제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여러 상황 판단이 뒷받침돼야 했기에 어렵게 결론을 내렸다"며 "단계별 세밀한 매뉴얼을 마련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6회 울산쇠부리축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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