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울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박태현 전 사무처장

박태현 민생당 울산시당위원장

박태현 전, 민생당 울산시당 사무처장이 민생당 울산시당위원장(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23일 민생당 중앙당에 따르면 이날 제19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전, 울산시당 박태현 사무처장을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박태현 위원장 직무대행은 "4·15 총선 패배 이후 당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4·15 총선의 패배를 통렬히 반성하고 성찰해 민생당 울산시당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초석을 다지는 조직정비와 정책발굴을 최우선으로 놓고 당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생당 울산시당의 혁신을 뒷받침할 과제로 "스마트정당, 이슈정당, 젊은정당 으로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것이다"며 "코로나19로 파탄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현 위원장은 울산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새누리당(국민의힘) 울산시당 청년위원장과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