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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철 전 시의장, 국민의힘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 부위원장에

기사승인 2020.10.13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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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시철 전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을 중앙당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13일 국회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민의힘 윤시철 전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이 중앙당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윤 전 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인권은 인류보편적 가치로서 한국이 자유와 인권을 중시하는 진정한 민주국가라면 북한 인권문제도 원칙과 일관성을 가지고 다뤄야한다"고 말하고, 북한정치범 수용소 등 북한인권개선에 국민이힘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6.25전쟁 당시 납북된 상당수의 국군포로가 아직 송환되지 못한 채 북한에 강제 억류되고 있는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며, "이분들을 조속히 자유대한의 품으로 모셔오는 것이야말로 국민의힘의 존재이유다"고 말했다.

이어 윤시철 북한인권위 부위원장은 “2,500만명의 북한 주민과 탈북자, 납북자분들을 위해 당을 대표하여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에 있는 탈북자·납북자들과 힘을 합쳐 북한의 인권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통일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울산시당 지방자치위원장인 윤시철 전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윤시철 부위원장은 의정활동 당시 ‘북한인권보장 촉구 결의안’ 채택에 적극 나서는 등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 김용진 기획조정국장은 “윤시철 전 의장이 의장 재직시절 '새터민 정착 및 권익향상'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번 인선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는 지성호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위원장에, 이미일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황인철 KAL기 납치피해자가족회 대표가 각각 부위원장에 임명돼 활동을 시작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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