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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희망자금' 현장접수센터 운영

기사승인 2020.10.14  17: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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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새희망자금 중 ‘확인지급’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현장접수센터를 운영한다.

중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지원을 위한 현장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확인지급 지원 현장접수센터는 코로나19로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신청 시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이 기간 동안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새희망자금 전담추진단을 구성하고,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근로자 1~3명 등 전체 29명을 배치해 신청서류의 원활한 접수와 시스템 입력 등을 지원한다.

또 현장접수센터의 운영에 앞서 14일 오후 2시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사무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접수장소 설치 등 확인지급에 대한 지원 교육도 실시했다.

확인지급 대상은 2019년 기준 연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운데 특별피해업종에서 누락됐거나 과세정보 미비, 공동대표 사업체 등 행정자료 확인이 불가한 업종이다.

중구의 경우 집합금지업체(고위험 시설 12종)으로 유흥주점 113개소, 콜라텍 8개소, 단란주점 69개소, 뷔페 4개소, 노래연습장 145개소, PC방 122개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4개소, 실내집단운동(GX류) 13개소 등 전체 478개소다.

이들 대상자는 현장접수센터 운영 전인 오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새희망자금 신청·접수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이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하는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현장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확인지급 지원 현장접수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관리공단에서 심사 후 각 200만원 또는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울산 중구 등 지자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할 계획인 만큼, 다 같이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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