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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울산대 경영학부 1학년 하길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기사승인 2021.01.25  14: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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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경영학부 1년 하길한

낮에는 조선생산 현장에서, 밤에는 대학 강의실에서 주경야독(晝耕夜讀)을 실천한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1년 하길한(25․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부 생산지원과) 씨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여하는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 씨는 지난 2015년 마산공고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특성화고 진로/직업강사로도 활동하면서 최연소로 현대중공업이 수여하는 현중인상을 수상했다.

또 현대중공업 봉사단체 ‘청사도’ 창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멘토 활동, 청년봉사단체 ‘설학수인’ 운영을 통한 기부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하 씨는 지난해 5월 설학수인 활동으로 회원들과 100만원을 모아 코로나 극복에 힘을 쏟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이와 함께 평균평점이 4.5만점에 4.3에 이를 정도로 학업에도 열중하고 있다.

하 씨는 “한부모가정에서 저와 여동생을 키워주신 어머니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사회봉사와 헌신으로 자랑스러운 아들과 오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제정됐으며, 올해 울산지역에서는 하 씨를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 환경원격탐사연구실 석박사통합과정 유철희 씨, 울산과학고 박규민 군, 울산마이스터고 윤남걸 군 등 4명이 수상했다.

 

※추가취재= 하길한: 010-8714-6165

※수상 소식이 늦게 전해졌으며,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12월 30일 교육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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