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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5일 코로나19 확진자 '0'... 안정세로 돌아섰나

기사승인 2021.01.25  1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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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는 자가격리자만 확진... 송철호 시장, 울산형재난지원금 지급 논의

송철호 울산시장이 4일 오후 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5개 구군 단체장과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금일 오전 9시 기준 추가확진자는 없습니다."

"오후 2시 추가 확진자 없습니다."


25일, 울산시에서 통보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모처럼 '0'를 기록했다. 울산 확진자는 지난 1월 19일 7명을 기록한 후 20일 3명, 21일 1명, 22일 3명, 23일 3명, 24일 3명 등 감소세를 보여왔다.

특히 최근 확진자 수가 줄어들기도 했지만 21일부터는 모두 가족 간 감염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라 울산에서는 지역 감염자가 안정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이에 따라 25일 현재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15명이다.

그동안 타 시도에 비해 코로나 청정도시를 달리던 울산은 지난 2020년 12월 들어 요양병원과 일부 학교발 확진자가 확산되면서 12월 들어서만 517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위기감이 확산됐다.

하지만 울산시 당국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철저한 방역과 강력한 행정지침을 내렸고, 시민들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으로 코로나19가 안정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한편 송철호 울산시장은 25일 오후 3시부터 행정부시장, 정무수석, 시민안전실장, 복지여성국장, 대변인 등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시장실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회의를 열고 지급 방법과 시간 등을 논의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4일 울산 전 세대에 재난지원금 10만 원씩을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기사 : 송철호 울산시장 "3차 재난지원금 세대당 10만 원씩 지급")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울산 5개 구군 단체장과 브리핑을 갖고 "우리 시는 의견수렴과 토론을 거듭한 결과 지급 대상을 한정하지 않고 울산시 전 세대에 재난지원금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시는 2차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소외되는 5세 이하 울산시 모든 영유아에 대해서도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1인당 10만 원씩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학교 밖 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지재난지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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