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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3대 명예구청장에 중구통정협 류재규 회장

기사승인 2021.01.27  16: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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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27일 오전 9시 30분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이 ‘1일 명예구청장’의 제 23대 구청장에 중구통정협의회 류재규 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구청장’ 제도는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 중 1인을 명예구청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과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중구의 시책 사업이다.

무보수 명예직인 ‘1일 명예구청장’은 위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근무하면서 부서 방문을 통해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제23대 명예구청장에 임명된 중구통정협의회 류재규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

또 전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등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날 1일 명예구청장으로 활동한 류재규 회장은 건설과와 환경미화과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구정 주요업무를 청취했다.

이어 환경미화과에서 관리 중인 에코공영주차장과 함월환경센터를 둘러봤다.

방문한 2개소 가운데 함월환경센터는 환경미화원들이 마음 편하게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도 취하고 혹한과 폭염도 피할 수 있는 현장노동자 전용 휴게 공간으로, 필수노동자를 위한 최적의 편의시설이다.

제23대 류재규 명예구청장은 “중구의 구정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구정 주요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보고를 받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필수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더 힘써주길 당부드리며, 본업으로 돌아가서도 구민을 위해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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