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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철강왕 '이의립' 아동극 북구문화예술회관에 올린다

기사승인 2021.02.18  13: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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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천철장 재발견해 ‘쇠부리’기술 개발...과거와 현재 넘나드는 ‘타임슬립’ 극에 반영

울산 북구 달천철장 내 복원실험장 인근에 있는 이의립 동상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구충당 이의립의 삶을 다룬 아동극을 제작해 오는 8월 무대에 올린다. 구충당 이의립(1621년 ~ 1694년)은 북구 달천광산을 발견하고 개발한 조선의 철강왕이며 그를 기리는 동상이 달천 청장에 있다.

구충당 이의립은 울주군 두서면 출신으로, 조선 후기 달천철장을 재발견해 무쇠 제조법인 ‘쇠부리’기술을 개발, 양란으로 피폐해진 조선을 부국강병의 길로 이끄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북구문예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 제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공연 기획과 제작비로 국비 2천800만원을 확보했다.

아동극 '철두철미 장군이 나가신다'는 구충당 이의립의 삶과 달천철장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과거 이의립 선생의 행적이 자연스럽게 현재 북구의 모습에 연결되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을 극에 반영해 재미를 더하게 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엄숙하거나 무겁지 않게 역사적 인물에 접근해 우리 지역 역사 속 인물의 삶이 전하는 긍정적 의미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공연 제작 프로그램)은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자체 기획 및 제작하는 공연 콘텐츠의 운영과 진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문예회관 자체 기획력과 공연 제작 기능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이다.

앞서 울산 북구청은 울산쇠부리축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북구청 광장에 세워진 구충당 이의립 동상을 달천철장 내 복원실험장 인근으로 지난해 5월 이전했다.

이의립 동상은 황동재질의 높이 2.3m 전신상으로 지난 2009년 12월 북구청광장에 세워졌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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