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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축산과 "전담관 27명 지정해 고병원성 AI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기사승인 2021.02.22  16: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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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록 시의원이 울산시에 '고병원성 AI 방역실태'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에 울산시 농축산과가 22일 답변을 내고 "허가 및 등록규모 이상 가금농가에 대해 농가 전담관 27명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규모 사육농가를 포함한 전 가금사육농가에 전화예찰을 실시하여 사육중인 가금의 임상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하여 울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역조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2020년 11월 전북 정읍에서 고병원성 AI 가 최초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농가발생과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야생철새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2020년 10월부터 설치·운영 중이던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상황실을 AI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운영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1개소와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하여 외부차량 및 방문객을 통한 바이러스유입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서 울산시 차원에서 추진하는 지역농가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소규모사육농가, 전통시장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사각지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진입이 곤란한 축사인근 논밭과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 양계농가에 대해서는 "면역증강제와 백신지원사업을 통하여 외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여 질병발생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또한 질병 및 사양관리에 대한 농장컨설팅을 통하여 양계농가 소득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아울러 "외부차량 및 방문자, 야생동물을 통한 바이러스가 농장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그물망 설치지원, 생석회 및 소독약을 상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극복을 위해서 생산자단체와상호 유기적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될 수 있는 근원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서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외 자체 검사·진단능력 확보 여부와 확진된 가금류의 폐사체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발생농장에서 사육중인 가금은 발생농장 내에서 살처분하고 생산된 종란과 식용란 등 생산물 또한 매물·소각 등을 방법으로 폐기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살처분은 CO2 가스를 이용하여 이루어지며, 토양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FRP 저장조를 농장에 설치한 후 매몰 처리한다"면서 "살처분 후 입식시까지 매주 2회 이상 세척과 소독을 실시하며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서 규정한 기간 경과 후 환경시료에 대한 항원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을 경우 재입식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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