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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외국인투자 '순풍'

기사승인 2021.02.26  14: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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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1억 6,000만여 달러 신고...2030년 6 GW 목표

울산시 송철호 시장과 에퀴노르社 스테판 불(Stephen Bull) 선임 부사장은 2019년 5월 3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산 앞바다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시는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에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현재까지 1억 6,000만여 달러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는 울산 동해가스전 인근 앞바다에 오는 2025년까지 1기가와트(GW) 이상의 규모로 조성되며, 2030년에는 6기가와트(GW)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도에 글로벌 해상풍력 민간투자사 5개사(Equinor, Shell-CoensHexicon, GIG-TOTAL, CIP-SK E&S, KFWind)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주도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의 외국인직접투자 진행 상황을 보면 2020년 9월 5,497만 5,000 달러, 12월 1억 65만 달러, 2021년 2월 24만 2,000달러 등 총 1억 6,000만여 달러 투자신고를 했다.

이번 신고액은 국내 외국인투자기업 법인 설립과 초기 사업 준비금으로 활용되며 향후 사업단계별 추진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FDI) 투자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울산시는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하여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격 사업 추진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산업 육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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