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스쿼시장 전경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전국체전을 대비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약 7개월간 문수스쿼시장 운영을 중지하고 증축공사를 실시했다. 울산시설공단은 8일, 문수스쿼시장을 오는 4월 1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문수스쿼시장은 기존의 보드코트 5면을 국제 공인 전용코트 9면으로 교체 및 증축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스쿼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공단은 스쿼시장 재개장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설 운영 개선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자 재개장일인 4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이틀간 각각 09:00 ~ 12:00, 14:00 ~ 17:00, 19:00 ~ 22:00 총 6회에 걸쳐 스쿼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데이 행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스쿼시에 관심이 있는 울산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회차별 참가인원은 최대 45명으로 제한된다.
박순환 이사장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게 된 문수스쿼시장의 오픈데이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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