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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특수·보건교사 격려한 노 교육감 "교직원 우선 접종 시급"

기사승인 2021.04.15  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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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15일 북구보건소를 찾아 특수학교 교육종사자 예방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15일 백신접종이 재개된 울산 북구보건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백신을 접종하는 특수·보건교사를 격려했다.

혈전 발생 논란으로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은 지난 12일부터 재개됐다. 울산에서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교직원, 지원 인력, 유치원과 초·중·고교 보건 교사 등 1,722명이 우선 접종 대상이었으나, 30세 미만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1,237명이 최종 대상이다.

1차 접종은 수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일까지 3주간 분산하여 접종이 이루어지며, 접종간격이 길어질수록 예방효과가 향상되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11~12주 후 2차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당일 예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무리하게 접종을 하지 말고, 접종 후에는 15~30분간 보건소에 머무르면서 알레르기 반응 등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하도록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시간을 공가 처리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노 교육감은“백신에 대한 부작용 논란으로 불안감이 없지 않을텐데도 자발적으로 흔쾌히 접종을 해줘서 너무도 감사하다”고 격려하고 “백신수급의 어려움을 모르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등교를 위해서는 교직원의 백신 우선 접종이 시급하고, 접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30세 미만 교사들에 대한 대책과 매일 등교하고 있는 고3 학생과 교사들에 대한 우선 접종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선 접종 대상자들은 나를 비롯해 학생과 우리 공동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백신 접종을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노 교육감은 지난 2월 등교 확대와 학교 정상화를 위해 교직원의 백신 우선 접종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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