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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9일부터 목욕장, 식당·카페 등 취약시설 집중점검

기사승인 2021.04.19  14: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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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합동방역점검단', 19일부터 방역상황 안정될 때까지 운영

울산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울산시가 지역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 행안부, 식약처, 구·군, 경찰 등과 합동으로 '울산시 합동방역점검단'을 4월 19일부터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4.13~4.26)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함에 따른 조치이며, 최근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①학원, ②종교시설, ③체육시설, ④어린이집, ⑤건설현장, ⑥방문판매, ⑦유흥시설, ⑧목욕장, ⑨식당·카페 등 9개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먼저, 식당·카페, 목욕장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7개반 2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취약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위주로 사업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체크리스트 활용한 방역수칙 이행여부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기적인 환기‧소독, 이용가능 인원 게시,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1회 적발 시에도 행정처분을 받게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엄정조치 할 계획이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 연쇄(n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현장 이행력 확보를 위해 집중점검이 필요하다.” 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 실시로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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