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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벌서비스, 울산글로벌디지털센터 개소

기사승인 2021.07.29  1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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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테크노산단서 개소식..'친환경·디지털 선박 기술 혁신'이 목표

현대글로벌서비스가 7월 29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울산글로벌디지털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조원경 경제부시장,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울산시 주요 관계자들과, 현대중공업 한영석 대표, 현대글로벌서비스 이기동 대표, 정기선 대표,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대표 현대중공업 및 현대글로벌서비스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간담회, 개소행사, 현판 제막식, 업체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송 철호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울산시와 현대글로벌서비스와의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세계적인 글로벌리더기업 현대중공업의 신화는 울산시의 조그마한 미포백사장에서 고(故) 정주영 회장의 투철한 도전으로 시작되었다”며 “조선소 건설과정에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조선산업의 정확한 미래를 예측한 탁월한 식견, 기발한 재치, 과감한 배포로 모두 헤쳐나갔고 그런 과정을 울산시민들이 지켜보고 함께 했기에 현대에 대한 울산시와 시민들의 애정은 각별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울산의 향후 100년 경제를 이끌어 갈 매우 중요한 경제 전략 기지인 테크노산업단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세계 미래조선해양산업의 패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울산시와 시민 모두가 전폭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은 고(故) 정주영 회장이 세계적인 선박컨설턴트 롱바텀 회장의 신뢰를 얻어낸 5백원 구권 지폐속 거북선 일화와 의미를 언급하며 직접 입수한 5백원권 구권 지폐를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제2의 현대중공업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면서 정기선 대표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은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미래의 조선산업에서 핵심적인 경쟁 요소가 될 디지털제어 및 전기추진 분야에서 그룹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소한 글로벌디지털센터를 중심으로 현대중공업그룹과 울산시가 상호 협력하여 미래조선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디지털센터는 2020년 8월 울산시와 현대글로벌서비스간의 투자 MOU를 통해 건립사업이 추진됐다.

울산시 남구 테크노산업단지 내 약 1,500평 부지에 사무동 품질동, 물류동 등 3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환경 및 디지털 선박 기술 혁신을 목표로 디지털 제어 및 전기추진 솔루션 기술 연구, 제품 설계, 제품 검사 및 출하 등 업무를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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