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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 발령...향수·검은색 옷 'NO'

기사승인 2021.07.30  16: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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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의 벌집제거 모습

소방청이 7월 30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전국에 발령했다.

‘벌쏘임 사고 예보제’는 2020년 5월 22일 시범 운영 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발령은 주의, 경보, 해제 순이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는 벌 쏘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벌은 후각에 민감하기 때문에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는 자제하는 것이 좋고 ▲ 검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밝은색 옷을 입고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벌집 접촉 시에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미터 이상 이탈하고 ▲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를 자제해야 한다.

특히 벌독은 알레르기 증상으로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두드러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호흡곤란 등으로 과민성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벌 쏘임 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해야 한다.

한편 울산의 최근 3년간 벌집제거 현황을 보면 2018년 3214건, 2019년 4342건, 2020년 3633건, 올해 현재까지 1388건 등이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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