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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전국체전 준비하는 울산... 북한선수단 올까

기사승인 2021.10.15  14: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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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0월 7일 개최 예정... 울산시 "화합의 장 마련하는 데 총력 다할 것"

2021년 10월 14일 폐막된 경북 전국체전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대회기를 전달 받은 후 울산 전국체전을 알리고 있다ⓒ 송철호 페이스북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연기된 후 올해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 경북 전국체전이 지난 14일 패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는 고등부만 참여하는 '반쪽 전국체전'으로 개최돼 아쉬움이 남았다.

내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전)은 위드 코로나로 열릴 전망이다.

14일 경북대회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한 송철호 울산시장은 "내년 울산대회는 위드코로나로 열리는 첫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 전 국민이 화합하여 새로이 도약하고, 남과 북이 함께 참여하는 평화체전이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2년 전부터 북한 선수단 초청을 추진해왔다. 울산시는 2019년 울산시는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북한선수단 초청 의사를 전달하고, 대한체육회와 남북체육교류협회를 방문해 협의를 시작했다.
 
그즈음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지난해 1월 남북교류지원협회를 끝으로 관련 협의가 중단된 상태지만 최근 다시 남북 화해 분위기가 피어오르면서 북한 선수단 출전이 기대된다.

국민의힘 소속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울산남구갑)도 지난 12일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울산 전국체전의 북한 선수단 초청에 대한체육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힘을 실었다. (관련기사 : 이채익 "내년 울산체전, 북한선수 초청 적극 나서야")
 
이채익 의원은 "최근 남북통신선 복원으로 대화의 길이 열린 만큼 체육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틀어야 한다"며 "1987년 KAL기 폭파사건으로 경색됐던 남북 관계도 1991년 남북단일팀 등장으로 개선됐던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울산시에 따르면 내년 제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는 2022년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7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제42회 울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6일간) 40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을 경기를 치른다.

울산시는 내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로 국내‧외 선수단 4만 여명과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침체된 지역 경기 부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난 6월말 구‧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고 이를 토대로 체전 경기장 준비와 숙박시설, 음식점, 교통, 환경 및 관광지 정비 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영수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코로나 극복 이후 움츠렸던 경기가 회복되고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전국체전을 울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면서 "전국민적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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