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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울산의료원 대선공약 건의에 "반드시 반영하겠다"

기사승인 2021.12.08  14: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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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공약집 전달한 이상헌 의원에게 "이 의원이 영남권 종교계 맡아달라"

12월 7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당 전국시·도당위원장단 연석회의 후 울산광역시당 이상헌 시당위원장(울산 북구)이 이재명 후보에게 '제20대 대통령선거 울산지역 공약제안집'을 전달하고 있다. ⓒ 민주당 울산시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울산광역시의 숙원 사업이자 열악한 지역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대선공약에 대해 "최선을 다해 면밀하게 분석해 울산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오후 4시 중앙당사 4층 제1회의실에서 전국시·도당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연 자리에서다.

울산광역시당 이상헌 시당위원장(울산 북구)은 이날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제20대 대통령선거 울산지역 공약제안집'을 직접 전달했다. 

울산 공약제안집에는 '울산의료원' 설립 등 민주당 울산시당이 시즌 1과 시즌 2에 걸쳐 개최한 '정책엑스포'를 통해 엄선된 공약 10개와 '울산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등 각 지역위원회가 제안한 공약이 담겨있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해 울산의 비전을 밝힐 지역공약을 당원들과 함께 정성 들여 마련했다"며 "대선공약으로 자리매김해 이재명 후보의 장점인 정책추진력으로써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공약제안집을 통해 울산의 현안·과제·필요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좋다"며 "공들여 제작하신 만큼 최선을 다해 면밀하게 분석해 울산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공식 자리에서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에게 "영남권 종교계를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이상헌 의원은 이에 흔쾌히 승락했다. 이상헌 의원이 종교계에 두루 면식이 넓은 점이 감안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국시·도당위원장단 연석회의에는 이재명 후보, 송영길 당대표(상임선대위원장), 김영진 사무총장(총무본부장), 이원욱 조직본부장 등 중앙선대위 주요 본부장들과 이상헌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당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각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현황 공유'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핵심 당원 활동 상황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논의' '후보 및 중앙선대위 건의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순서가 끝난 후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에게 울산지역 공약제안집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같은 대화가 오갔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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