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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체전, 개·폐회식 연출 문화방송 선정

기사승인 2022.05.09  15: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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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10월 7~13일, 전국장애인체전 10월 19~24일

2021년 10월 14일 폐막된 경북 전국체전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대회기를 전달 받은 후 울산 전국체전을 알리고 있다 ⓒ 울산시 제공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전)가 코로나19로 연기·축소된 후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3년 만에 온전하게 개최된다.

정상적인 전국제전으로서는 2019년 서울 전국체전 이후 3년 만이다. 2021년 경북에서 열린 전국체전은 일반부는 취소되고 고교생들만 참가했다. 울산광역시에서는 지난 2005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린 후 17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이다.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주 경기장인 울산종합운동장을 기점으로 울산 5개 구‧군에 고루 분포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울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연출은 ㈜문화방송 컨소시엄이 맡는다. 울산시에 따르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울산'을 주제로 연출계획을 제안한 ㈜문화방송 컨소시엄을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로 ㈜문화방송, 공동이행사로 울산문화방송㈜과 ㈜유니모토가 참여한다. ㈜문화방송은 방송과 홍보분야, 울산문화방송㈜는 행사운영과 부대행사, ㈜유니모토는 연출 전반과 제작물 구성, 무대를 포함한 시스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 전국체전 총감독으로는 이준명 감독이 선임됐다. 그는 울산에서 열린 2005년 제86회 전국체전의 연출자문위원과 2006년 제35회 전국소년체전의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주최측인 울산시는 "울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을 전 국민이 함께하는 어울림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체전 개회식은 10월 7일, 폐회식은 10월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10월 1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10월 24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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