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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어르신 5천여 명 모시고 어울림한마당

기사승인 2022.09.27  1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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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노인의날 기념식...3년만에 개최

울산 남구는 27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어르신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단체, 노인복지기여자 5명이 남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초청가수 조명섭, 이태운, 유니, 안이숙 지역가수 무대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으며, 부대행사로 실버카페, 돌봄인형 체험, 건강관리(물리치료,구강케어), 눈 건강, 무료 먹거리 등이 마련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울산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끌어 오신 주역으로서 수고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노년생활 영위를 위해 복지제도나 시설을 확충하여 더 나은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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