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명 비상근무조 설 연휴에도 상황실 운영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설 연휴가 끝난 첫날인 25일, 코로나19 방역 대응 비상근무로 고생한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구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날 보건소를 찾은 서동욱 남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일 15명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역학조사, 해외입국자 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및 24시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공백 없는 코로나19 방역체계 유지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남구보건소는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을 대비해 관내 노인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실시했으며, 병·의원이 운영되지 않는 평일 이른 시간과 저녁시간 및 휴일에도 코로나19 접종이 가능하도록 연장·확대 운영했다.
또한,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등 코로나19 재택치료 취약계층을 위한 모니터링 전담반을 운영해 매일 아침 안부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의 경중에 따라 대면진료 및 입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이 홀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재택치료 안전망을 강화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빈틈없는 방역에 연일 수고가 많은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화된 중국발 해외입국자 검역관리 등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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