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관련 교육기관 및 교육정보 등으로 꾸며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가족 사이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요즘가족 금쪽수업 안내 모음집’을 제작·배포한다.
‘요즘가족 금쪽수업 안내 모음집’은 혼인·출생신고를 하거나 가족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한 모음집으로, △부부교육 △부모교육 △가족상담 프로그램 정보 등 다양한 가족 관련 교육기관 및 교육정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중구는 책자 발간에 앞서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요즘가족 금쪽수업 안내 모음집’제작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청 관계 부서 직원과 울산학부모지원센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중구가족센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기관별 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책자 제작 시 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구는 예산 500만 원을 들여, 오는 4월 말까지 ‘요즘가족 금쪽수업 안내 모음집’ 약 2,000권을 제작해 5월부터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소통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와 육아로 지친 부모 등에게 다양한 가족 관련 교육 정보를 안내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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