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서 국내 573개 공공기관 중 전체 평균 크게 웃도는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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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부터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하여 개편·시행되는 종합청렴도 평가는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체감한 청렴도를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기관별 반부패 노력의 실적·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하여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정(100점 만점)하고, ▲기관유형별로 1~5등급으로 구분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평가 결과 국내 573개 공공기관 중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획득하여, 2020년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이래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공단은 ▲이해관계자와의 상호 신뢰 형성을 위한 ‘청렴 해피콜 제도 도입·운영’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공사현장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시행’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임대사업장 청렴 홍보’ ▲신고 활성화를 위한 부패·공익 신고제도 운영 강화 등 35개 청렴 확산 주도형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에게 인정받는 청렴공단 실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