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 운영위원회 6월 20일에 개최"... 공고 전 '선출' 보도 해프닝도
4.10 총선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울산 당선자들이 4월 1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당선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울산 남구갑 김상욱 당선인이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후보로 김상욱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초선)이 단독 출마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4일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만 남겨놓게 됐다"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 운영위원회는 현재 및 차기 시당위원장이 모두 참석 가능한 날짜인 6월 20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욱 의원은 1980년생으로 법무법인 더정성 대표변호사를 거쳐 울산 남구갑 지역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현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로 활동중인 현역 국회의원이다.
한편, 이번 울산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지난 12일부터 3일간 후보 등록 공고를 냈지만 공고 시작 하루전인 지난 11일 오후 일부 통신사에 "국민의힘 차기 울산시당위원장 '젊은 초선' 김상욱 선출"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와 지역 정가를 아리송하게 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