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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 경로당 찾아 냉방시설 가동 점검

기사승인 2024.08.01  18: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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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신정5동 경로당 방문해 일상생활 애로사항 청취

김두겸 울산시장이 1일 남구 신정5동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방시설 가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1일 오전 11시 20분 남구 신정5동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방시설 가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낮 시간대에는 외출,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와 가급적 인근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시원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안내했다.

김시장은 이어 폭염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어 온열질환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폭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재난문자와 티브이(TV)자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농촌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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