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업탑로터리~롯데마트사거리~시청사거리 90분간 행진
10일 울산 대표 축제인 ‘2024 울산공업축제’가 시작됐다. |
10일, 울산 대표 축제인 ‘2024 울산공업축제’가 시작됐다. 축제는 13일까지 4일간 울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퍼레이드)은 10일 오후 3시부터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시청사거리까지 총 1.2km 구간에서 90분간 펼쳐졌다.
출정식은 제1회 공업축제의 관문(상징물)을 생생히 재현한 공업탑에서 펼쳐져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국회의원, 지역 대표기업, 노동계, 상공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과 시민의 상생발전 행위(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과거 울산의 영광을 되새기고, 위대한 울산의 미래를 여는 ‘신울산 선언문’을 낭독했다.
10일 울산 대표 축제인 ‘2024 울산공업축제’가 시작됐다. 출정식 후 진행된 거리행진 |
10일 울산 대표 축제인 ‘2024 울산공업축제’가 시작됐다. 출정식 후 진행된 거리행진 |
이어진 거리행진(퍼레이드)에는 ‘4대 주력산업 & 울산 사람들’이란 주제로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 에스-오일(S-oil), 고려아연 등의 기업과 울산시, 구·군이 참여해 각각 이상(비전)과 미래상을 담은 행진차량(퍼레이드카)을 제작해 기업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더 큰 울산을 표현했다.
행진(퍼레이드) 종점인 시청 사거리에서는 ▲소림사 ▲태권도 ▲치어리딩 ▲대형 캐릭터 ▲가수 테이가 함께하는 울산사람 대화합의 대규모 ‘번개 공연(플래시 몹)’과 구·군 특별(브릿지)쇼가 더해져 행진(퍼레이드)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공업축제 개막식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시민 친화적으로 변모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개최됐다.
기업과 근로자, 국회의원, 광역기관장, 구청장·군수, 시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주제공연(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 ▲축하공연, 군집드론쇼와 불꽃쇼 ▲불의향연, 태화강 낙화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10일 울산 대표 축제인 ‘2024 울산공업축제’가 시작됐다. 출정식 후 진행된 거리행진 |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