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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요양병원 재난대비 실태파악

기사승인 2018.01.18  14: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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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중구 지역 내 요양병원에 대한 대대적인 재난대비 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제천 복합건물 화재사고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요양병원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입원을 하는 만큼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 우려가 높아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보건소는 1개반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위너스자연요양병원과 세민에스요양병원, 길메리요양병원과 주성혜요양병원, 효성요양병원 등 5개소의 재난대비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스프링클러 설치 및 작동 여부, 소화전과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여부, 비상구 확보 등 시설 점검과 재난대비 매뉴얼 구비, 직원 교육 상황 등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과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병원의 화재 발생에 대비한 스프링클러 설치에 대한 규정이 오는 6월말까지지만 겨울철 난방기 사용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자체 점검에 나섰다"면서 "특히, 화재 발생 시 취약할 수밖에 없지만 매뉴얼에 맞는 행동대피 요령 등 상황 전파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만큼 반복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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