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중앙공원에 만개한 꽃무릇 |
'꽃무릇'은 매년 추석 무렵이면 만개한다. '석산'이라고도 하며 수선화과 Lycoris속에 속하는
알뿌리식물이다. 흔히 알고 있는 상사화랑 집안 식물이다. 뭉뚱거려 상사화류다. 가정에서는 화단용이나 꽃꽂이용으로 좋다.
우리나라에서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 곳은 전남 영광 불갑사와 인접한 전남 함평 용천사, 역시 인접한 전남 고창 선운사가 있다.
윗쪽지방으로는 서울 성북동 길상사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이 유명하다.
분당 중앙공원에서는 꽃무릇 26만 3000그루가 붉은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황새울광장부터 보도2교 까지 500여m 산책로를 따라 꽃무릇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었다. 너비가 6400㎡ 나 된다고 한다. 9월 22일 열린 꽃무릇에서 찍었다.
분당구 중앙공원에 만개한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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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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