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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울산생태관광지 알리는 홍보 캠페인 '인기'

기사승인 2021.04.16  14: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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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울산생태관광지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는 울산생태관광자원 홍보 활성화를 위해 “나는 지금 울산에 있습니다”라는 손 팻말을 들고 생태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캠페인을 지난 3월 22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팻말 내용이 들어간 사진을 통해 ‘울산’을 알리고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태화강 황어관찰장에서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1,000여 명 방문객들이 참여를 했다.

방문객 중에는 지인 누리소통망(SNS)을 보고 찾아왔다며 ‘인증’사진을 자신도 찍고 싶다고 했다.

지난 4월 12일 시작된 태화강 야생갓꽃생태체험장에서도 홍보 캠페인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백로생태학교 등 이어지는 태화강생태관광 프로그램 진행 시 참여객과 단순 방문객이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울산을 알리는 첨병(尖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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