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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앞둔 울산, 송철호 시장 "방역수칙 준수" 당부

기사승인 2021.10.19  1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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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서한문 "노조와 시민은 공동운명체"라며 방역수칙 강조

송철호 울산시장이 19일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10월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는 파업에 동참한 노동자들이 오후 2시 15분부터 태화강 둔치에서 총파업 집회를 갖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총파업집회 장소에서 정당연설회를 갖고, 정의당 울산시당은 19일 입장을 발표하고 총파업 연대와 지지를 천명했다. 

이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이 19일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송철호 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어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면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성숙한 집회문화 정착 및 집회 구성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송 시장은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 산업현장 최일선에서 열정의 땀을 흘리고 계신 노동조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송 시장은 "하루 평균 40명 정도이던 우리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최근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대책 참여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약 4개월만에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19일 0시 기준) 등 희망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런 뜻깊은 결실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집회문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조합과 울산시민은 같은 운명을 가지 공동체"라면서 "집회 구성원 한분 한분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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