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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 5일 재해예방 시설 및 사업장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4.06.05  1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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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동 우수저류시설, 두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 등 방문

상습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올해 준공 예정인 두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6월 5일 오후 3시 옥동 우수저류시설 등 재해예방 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 여름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점검을 통해 우천에 의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먼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조성된 옥동 우수저류시설을 방문해 펌프, 수문, 저류지 등 각종 시설물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때와 같은 침수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우수저류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습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올해 준공 예정인 두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추진을 독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매년 기후변화 심화로 극한 이상기후 출현이 빈번하고 이로 인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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