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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인하대, Global Green Challenger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기사승인 2024.09.03  16: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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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국, 10개 대학 참여…졸업 후 진로 지원 강화

울산대 3학년 김은서 학생(행정학 전공, 기후변화융합전공)이 ‘카자흐스탄 아랄해 생태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해 입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9일 Global Green Challenger (GGC)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GGC 프로그램은 울산대와 인하대의 4개 사업단이 공동 기획·주관한 글로벌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8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조지아, 중국, 몽골, 키르기스스탄, 한국) 10개 대학과 함께 ▲팀별 자율 프로젝트 수행 ▲어학 및 문화 학습 ▲현지 탐방 및 세미나 ▲해커톤대회가 연계된 장기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의 일환으로 올해 첫 실시한 GGC 프로그램은 지난 6월 30일부터 약 2개월 동안 한국과 해외 대학생 119명, 교원 43명이 참여해 해외 대학을 방문해 총 52편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울산대는 카자흐스탄에 2명, 우즈베키스탄에 1명, 일본에 1명, 조지아에 2명, 중국에 2명, 몽골에 4명의 학생을 파견해 GGC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이 중 4명이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참가 학생 전원은 인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우수 성과자 40명을 대상으로 6개국 15개 현지 기업 및 기관과 단기표준현장실습제(인턴십)을 연계 운영하여 교육 효과를 제고하고, 졸업 후 진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랄해 생태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해 입상한 울산대 국제관계학전공 4학년 김은서 씨는 “해외 대학생과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현지 문화 습득 및 외국어 실력이 향상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울산대학교 기후변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김치욱 단장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다양한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을 확대하고,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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