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야구장,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문수야구장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 문수야구장이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함께 연습장, 헬스장 등 다양한 실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경기항공고는 3년 연속 문수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만큼 높은 시설 만족도를 보이며, 우수한 환경을 갖춘 훈련지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25 울산 윈터리그 대회와 연계하여 문수야구장의 전지훈련지로서의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문수야구장은 올해 4월까지 인조잔디 교체 등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여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문수야구장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울산의 스포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