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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아이들 모내기 체험', 쌀·과일 수확물 나눔으로

기사승인 2024.10.17  17: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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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숲체험원 5월 개장... 큰애기쌀 4kg 40포와 과일, 경로식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5월 21일 오전 10시 입화산 자연휴양림(다운동 3-3번지 일대)에서 ‘입화산 유아숲체험원 개장식’을 열고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 울산 중구 제공

울산광역시 중구가 지난해 5월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위해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에서 쌀과 과일이 생산됐다.

울산 중구는 수확한 큰애기(중구의 상징 캐릭터) 쌀 4kg 40포와 단감·대봉감 10kg 100상자, 배 7.5kg 36상자(시가 300만 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당 쌀과 과일을 지역 내 경로식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울산 중구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탐구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워나가게 한다"는 취지로 다운동 3-3번지 일원 입화산에 다양한 작물을 재배·수확할 수 있는 4818㎡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지난 5월 21일 개장했다.

유아숲체험원은 각종 작물을 재배·수확할 수 있는 논농사·밭농사 체험장과 수생식물 및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연못,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수확물 전달식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아이들이 입화산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쌀과 과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중구는 지난 2018년부터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숲 놀이·수확 체험 등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산림숲속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지난 5월 개장한 입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지역 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17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입화산 유아숲체험원 모내기 체험 및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숲속 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수확한 쌀과 과일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시가 300만 원 상당의 큰애기쌀 4kg 40포와 단감·대봉감 10kg 100상자, 배 7.5kg 36상자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17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입화산 유아숲체험원 모내기 체험 및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숲속 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수확한 쌀과 과일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시가 300만 원 상당의 큰애기쌀 4kg 40포와 단감·대봉감 10kg 100상자, 배 7.5kg 36상자다. ⓒ 울산 중구 제공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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